배우 홍민기를 둘러싼 논란이 하루 만에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전 여자친구 A씨가 데이트 폭력 의혹에 이어 교제 중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혼자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A씨의 추가 폭로가 나온 뒤 홍민기 측도 20일 2차 공식입장을 내고 관련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쪽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하고, 다른 쪽은 “임신테스트기를 본 적도, 중절을 종용한 적도 없다”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
양측의 이야기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전여친이 새롭게 꺼낸 ‘임신중절’ 주장
A씨는 19일 홍민기 소속사의 첫 공식입장이 나온 뒤 SNS를 통해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홍민기와 교제했으며 교제 과정에서 연애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생리가 늦어지면서 임신 가능성을 걱정했고, 이후 홍민기의 집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홍민기가 이를 확인한 뒤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결국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관련 진료기록과 초음파 사진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A씨 측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홍민기 측 입장은 완전히 달랐다
20일 상황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가 2차 공식입장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소속사는 A씨의 주장과 달리 홍민기가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한 사실이 없으며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도 하지 않았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초음파 사진에 대해서도 양측의 설명이 엇갈렸습니다.
소속사는 A씨가 지난 19일 오전 홍민기에게 메시지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냈으며, 그 이전에는
홍민기가 해당 사진을 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해당 자료와 관련해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확인을 요청하고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결국 임신 사실을 홍민기가 언제 알았는지부터 양측의 설명이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A씨는 “책임 회피”, 홍민기 측은 “사실무근”
A씨는 임신중절 수술 이후에도 홍민기가 이별을 요구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몸이 회복될 때까지라도 도와달라고 했지만 외면당했다는 것이 A씨 측 설명입니다.
반면 홍민기 측은 임신 및 중절 종용과 관련한 핵심 내용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A씨가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한 시점과 관련해서도 소속사는 자신들이 확보한 대화와 자료를
근거로 사실관계를 따져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로서는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 실제 당시 상황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시작은 ‘데이트 폭력 의혹’이었다
이번 논란은 임신중절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A씨가 먼저 홍민기와 교제하는 과정에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홍민기 측은 첫 공식입장을 통해 A씨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오히려 결별 이후 A씨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홍민기의 집과 가족의 집을 찾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A씨의 반복적인 접근 행위 등에 대해 스토킹 관련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허위사실 공개·유포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씨 역시 이에 반발했습니다.
자신이 집을 찾아간 사실 자체는 설명하면서도 다시 만나달라는 목적의 스토킹이었다는 홍민기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맞섰습니다.
이제 양측 모두 ‘법적 대응’을 말하고 있다
논란이 쉽게 끝나기 어려워 보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양측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A씨는 변호인을 통해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홍민기 측 역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민·형사상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홍민기 측은 20일 2차 입장을 내면서 앞으로 상대방의 주장에 매번 공개적으로 반박하기보다는 수사 및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는 취지를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SNS 폭로전보다 실제 제출되는 자료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사실관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가장 조심해서 봐야 하는 이유
이번 사안은 일반적인 연예계 열애설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데이트 폭력, 스토킹, 임신과 임신중절 등 사실관계 확인이 특히 중요한 민감한 주장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 놓고 보면 양측의 주장이 상당 부분 충돌하고 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자료가 무엇을 입증하는지, 홍민기 측이 확보했다고 밝힌 자료는 어떤 내용인지 역시
향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어느 한쪽의 말을 확정된 사실처럼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폭로가 강할수록 중요한 것은 주장 자체보다 결국 확인 가능한 사실과 증거입니다.
홍민기 측이 2차 입장까지 내면서 이번 논란은 단순한 SNS 폭로전을 넘어 법적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진실공방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추가 공식입장이나 수사 진행에 따라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 역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글은 2026년 8월 20일 현재 당사자 및 소속사가 공개한 입장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현재 양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으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거나 특정 인물을 비방할 목적이 없습니다. 향후 수사·재판 또는 추가 공식입장에 따라 사실관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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