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방송까지 내려놨다…11월 21일, 51세에 준비하는 ‘마지막 한 경기’

최근 예능과 유튜브를 오가며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추성훈이 방송 활동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방송이 잘되지 않아서도, 특별한 문제가 생겨서도 아닙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방송인 추성훈’이 아닌 ‘파이터 추성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순한 복귀전이 아닙니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입니다.


11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경기

추성훈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블랙컴뱃 17’​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그의 공식 은퇴전으로 예고됐습니다.

고척스카이돔이라는 무대 자체도 눈길을 끕니다.

국내 MMA 단체가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대회 측은 

대형 스크린과 조명·음향 등을 활용한 대규모 연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역시 추성훈의 마지막 승부입니다.

1975년생인 추성훈은 올해 만 51세.

젊은 선수들에게도 혹독한 MMA 무대에 50대 파이터가 다시 올라서는 것 자체가 관심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잘나가던 방송까지 왜 멈출까?

최근의 추성훈만 기억한다면 그를 격투기 선수보다 예능인이나 유튜버로 더 친숙하게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에서 보여준 솔직한 모습과 특유의 캐릭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방송 활동을 줄인다는 결정이 더욱 눈길을 끕니다.

현재 추성훈은 은퇴전을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기 전까지 예능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최소화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마지막 한 경기를 위해 지금의 방송 활동보다 파이터로서의 준비를 우선한 셈입니다.


그렇다고 방송에서 당장 사라지는 건 아니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추성훈이 방송계를 은퇴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은퇴전을 준비하는 동안 신규 방송 활동 등을 줄이는 것에 가깝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콘텐츠는 예정대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웹예능 ‘사장님이 미쳤어요’ 역시 본격적인 은퇴전 준비에 들어가기 전에 촬영된 콘텐츠입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에서도 김종국과 함께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방송인 추성훈의 은퇴’가 아니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마지막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일시적인 선택’​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유도에서 K-1·UFC·ONE까지

추성훈의 마지막 경기가 특별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MMA 선수였던 것이 아닙니다.

유도 선수로 이름을 알린 뒤 종합격투기로 무대를 옮겼고 이후 K-1, UFC, ONE 챔피언십 등 

여러 무대​를 거쳤습니다.

특히 강한 상대와 물러서지 않고 맞붙는 경기 스타일과 독특한 캐릭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격투기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파이터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방송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케이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51세에 왜 다시 싸우려 할까

이번 은퇴전이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승패만은 아닐 겁니다.

51세라는 나이에 다시 몸을 만들고 몇 달 동안 혹독한 훈련을 거쳐 케이지에 올라가는 선택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미 방송인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한 경기를 택했습니다.

선수 생활을 어떤 모습으로 끝낼 것인가.

추성훈에게는 아마 그 문제가 상당히 중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이 있다

은퇴전 날짜와 장소는 나왔지만 격투기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바로 상대 선수입니다.

현재 은퇴전 상대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블랙컴뱃은 상대를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온라인에서 특정 선수의 이름이 거론되더라도 공식 발표 전까지 은퇴전 상대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추성훈의 마지막 경기를 바라보는 분위기도 상당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능인 추성훈’이 아니라 마지막 ‘파이터 추성훈’

최근 몇 년 동안 대중에게 추성훈은 친근했습니다.

예능에서는 웃음을 줬고 유튜브에서는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추성훈을 세상에 알린 것은 결국 파이터로서의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긴 선수 생활의 마지막 장면을 위해 잠시 방송을 내려놓았습니다.

11월 21일 고척스카이돔.
이날만큼은 방송인이 아니라 한 명의 파이터로 케이지에 서게 됩니다.

승리로 끝날지, 패배로 끝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 궁금합니다.

추성훈은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어떤 모습으로 끝낼까요.

※ 본 글은 2026년 8월 20일 기준 공개된 공식 발표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은퇴전 상대 등은 사실로 단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비방할 목적이 없습니다. 향후 공식 발표에 따라 경기 관련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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